진강준은 온언서를 5년 동안 짝사랑했지만 돌아온 것은 '끈적거리는 스토커'라는 말뿐이었다. 진강준은 마음을 닫고 사랑을 끊기로 결심했지만, 우연히 무영아현을 구하게 된다. 아무도 무영아현이 숨겨진 재벌가의 딸이라는 것을 몰랐다. 진강준이 정말로 더 이상 쫓아가지 않자, 온언서는 오히려 진강준에게 매달리기 시작한다. 무영아현은 차가운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학교 퀸카라고 뻐기더니, 감히 내 남자를 건드려? 두고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