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소년 강북, 국제 대회에서 양자 강원에게 표절 누명을 쓰고 퇴학당한다. 하지만 가족들은 친자인 강북을 믿지 않고 양자 강원만을 편애하며 집에서 내쫓는다. 설상가상으로 강원은 강북을 차로 치어 숨지게 한다. 하지만 강북은 기적처럼 다시 태어나 복수를 다짐한다. 이번 생에는 그 빌어먹을 가족 따위는 필요 없다. 그리고 강원에게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