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명 쓴 챔피언

e스포츠 10회 우승에 빛나는 '대마왕' 이민혁은 전성기에 은퇴를 결심하고 고향으로 돌아와 효도를 다하려 한다. 하지만 그를 맞이한 것은 누나가 준비한 인터넷 중독 치료 학교의 간호사였다. 인터넷 중독 치료 센터에서 3년간 그는 온갖 고초를 겪었고, 두 손을 못 쓰게 되면서 e스포츠 선수 생활은 종지부를 찍게 된다. 가족들의 냉담함과 완고함에 그는 깊은 고통에 빠진다. 3년 후, 진실이 밝혀지고 누나들은 후회 막심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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