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전성기

윤풍 다이캐스팅 공장에서 오랫동안 일해 온 베테랑 노동자 왕춘교는 풍부한 원료 배합 경험을 가지고 있다. 퇴직을 앞두고 제자 장만리에게 배신당해 공장에서 쫓겨난다. 실직 후 며느리가 재산을 탕진하는 것을 알게 된 왕춘교는 폐지를 모아 돈을 모으기로 결심한다. 헝신 철강공장의 기계 설비 문제를 해결하여 두둑한 보수를 받고, 그 돈으로 아들의 이혼을 돕는다. 헝신 철강공장 회장은 그녀의 기술을 높이 사 고액 연봉으로 채용하고, 그녀의 기술은 해외 전문가들까지 놀라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