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린 남자친구

부모님의 결혼 압박에 못 이겨 일일 남친을 고용해 집에 데려갔지만, 어릴 적 그녀가 지켜줬던 못생긴 아이였다는 사실에 경악한다. 게다가 그는 지도교수의 아들이자 허씨 그룹의 신임 회장, 하림천이었다. 가짜 연애는 현실이 되고, 그는 그녀를 쫓아 후회하며 매달린다. 그녀는 그의 속임수에 분노하고, 사과와 고백은 통하지 않는다. 결국 할아버지가 나서서 손자에 대한 그녀의 감정을 떠본다. 하늘이 맺어준 인연이라면,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야 할 운명. 오해와 갈등 속에서 서로를 밀고 당기는 두 사람, 과연 사랑을 이룰 수 있을까? 마침내 두 사람은 오해를 풀고 결혼에 골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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