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피는 봄처럼

중년직장

금융 엘리트 윤강우는 제자 고민재 등 세 사람에게 모함을 받아 해고된다. 아내와 딸을 구하기 위해 그는 굴욕을 참고 배달 일을 하며 생계를 이어간다. 이기현의 투자가 조천서가 이끄는 조 그룹의 공격을 받자, 윤강우는 반격에 나선다. 조천서는 윤강우의 딸을 납치해 이기현에게 투자를 철회하라고 협박하고, 과거 윤강우에게 도움을 받은 박복준이 시민들과 함께 200억 원을 모아 그를 지원한다. 결국 윤강우는 전세를 뒤집고 승리를 거둔다. 조태훈은 윤강우의 명예를 회복시켜준다며 복귀를 요구하지만 거절당하자, 고민재 등과 결탁해 납치를 시도한다. 이기현이 증거를 제시해 음모를 폭로하자 관련자들은 모두 처벌을 받는다. 8년 후, 윤강우는 은퇴하고, 이기현은 국가 금융을 지키며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모든 풍파가 마침내 잠잠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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