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에 문성락은 갑자기 돌아온 언니 문월인에게 아버지와 오빠들의 사랑과 세자와의 혼례까지 모두 빼앗겼다. 눈을 뜨니 부모가 이혼한 해였다. 문성락은 과감하게 아버지와 오빠들을 버리고 재가한 어머니를 따라 진북왕부로 들어갔다. 이것이 바로, 의붓 오빠가 그녀를 보물처럼 아끼고 친오빠는 후회하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