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이 마카오에서 돌아와 아버지께서 사촌 형에게 속아 가산을 탕진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처음에는 좋게 해결하려 했던 주원, 착하게 사촌 형에게 충고하며 참아왔지만, 잇따른 모욕에 결국 결심을 굳히고 사촌 형과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