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매와 원우는 고아로 남은 모자이다. 원우는 선천성 부신과형성증과 정신 장애를 앓고 있지만, 윤홍매의 헌신적인 모성애 속에서 착한 아이로 자라났다. 윤홍매는 남편이 남긴 시골 집터로 원우를 데리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 하지만, 집은 시어머니 식구들에게 강제로 점거당한 상태였다. 시어머니 식구들은 과부의 재산을 빼앗기 위해 똥물을 뿌리고, 헛소문을 퍼뜨리며, 강제 철거를 시도하는 등 온갖 악행을 저지른다. 윤홍매는 아들을 위해 몇 번이고 참아보지만, 돌아오는 것은 끝없는 박해뿐이었다. 결국 원우는 감정을 통제하지 못하고 폭발하여 시어머니 식구들에게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한다.